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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 건축학과 졸업전시

The Blue Day
도심 내 심리치료의 일상화를 위한 심리치료시설의 역할 재고
도시의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기술의 발전으로 육체적인 상해는 줄어들었으나 물질적 삶이 풍요로워진 반면에 현대인의 정신적 피로는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따라서 현대인은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을 위한 경험을 필요로 하지만 그러한 공간은 모순적으로 대부분 도심 밖에 위치해 현대인에게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부담으로 다가와 더욱 마음을 지치게 할 뿐이다. 심리치료시설 또한 독립적 공간의 부재로 인해 제대로 된 치료가 아닌 일시적인 치료만 이뤄지는 공간으로 작용하고 있어 과밀화된 도시 안 지친 도시인의 본질적인 회복을 해결해 주진 않는다. 하지만, 도시가 나날이 발전하고 더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오직 치료와 회복을 위한 독립적인 공간이 필요하다.


신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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