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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사회의 도서관 재조직 시나리오

폐경주역에 제안하는 나노사회의 도서관 시나리오

지식의 전달 체계에 따라 도서관의 형태는 변모해왔고 또 다른 프로그램들과 함께 엮여 새로운 공간이 되기도 하였다. 이 프로젝트의 궁극적 목표는 나노 사회의 핵심 키워드를 통해 지역 거점 도서관을 해체, 재 조직하는 것이다. 대상지는 폐 경주역으로, 역을 기준으로 오랫동안 단절되어왔던 양쪽의 두 지역의 경계이면서 남북으로는 경주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길로써도 존재한다. 폐 경주역이라는 무겁고 큰 경계는 낮고 단아하며 솔리드한 작은 매스로 파편화 된다. 작은 매스들을 품은 원형의 선큰은 이용자를 유입함과 동시에 방향성 있는 광장을 만들어 역사의 흔적들로 이끄는 매개체가 되기도 하며 때로는 자연과 만나 유연한 경계가 되기도 한다. 이는 도서관 전체를 아우르는 순환형 동선과 이어져 이용자를 도서관의 중심부까지 끌어들이며 재조직된 나노사회의 도서관을 경험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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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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